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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iOS6 시리에 "사랑해"라고 말했더니…폭소
[사진=트위터 캡처] 애플이 200여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'iOS6'를 한국시각 20일 새벽 2시부터 배포하기 시작했다. 특히 이번 업데이트로 애플 음성인식 서비스 '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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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금 지존 신동엽, 출연자 '칠전발기' 실수에…
신동엽이 다시 뜨고 있다. 1991년 데뷔해 20년 경력이다. 그는 힘 넣는데 10년, 힘 빼는데 10년 걸렸다고 했다.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신동엽을 중앙선데이가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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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동엽 "강호동 프로그램 물려받았다고…"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지금 예능의 대세는 단연 신동엽(41)이다. 5개 프로그램(SBS ‘동물농장’ ‘강심장’, KBS ‘불후의 명곡’ ‘안녕하세요’, QTV ‘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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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 빼고 즐겁게 넘을 듯 말 듯, 보일락 말락 어떻게 하냐건… 생각나는 대로!
상처받는 이 없기, 우리끼리만 재미있기 없기-신동엽의 ‘19금 개그’가 여전히 화제다. “아주 옛날부터 성적(性的) 코드를 자연스럽게 접목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. 성인들이 만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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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바둑이야기-제1회 응씨배 결승전 ①
조훈현 9단과 녜웨이핑(攝衛平) 9단의 제1회 응씨배 결승전은 언제나 ‘운명’이란 두 글자를 생각하게 만든다. 당시 한국 바둑은 가난한 변방의 약자였고 조훈현은 그 수령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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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조는 신의 영역 … 인간은 어디선가 본 걸 재구성할 뿐
가치는 노동을 통해 나온다. 지식노동은 가치를 생산하는가? 변혁의 주체는 가치를 생산하는 노동자여야만 하는 것인가? 그럼 사회변혁에서 지식인의 역할은 도대체 뭔가. 대학 시절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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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조는 신의 영역 … 인간은 어디선가 본 걸 재구성할 뿐
가치는 노동을 통해 나온다. 지식노동은 가치를 생산하는가? 변혁의 주체는 가치를 생산하는 노동자여야만 하는 것인가? 그럼 사회변혁에서 지식인의 역할은 도대체 뭔가. 대학 시절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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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장 사로잡은 기쁨과 경이 … 미디어 아트의 오묘함
언제나 그렇듯 서울역은 오가는 사람들로 붐볐다. 사방으로 흩어지는 인파들 사이에 오래된 옷을 입은 서양 신사 한 사람이 점(點)처럼 서 있다. 길을 잃은 것일까? 호기심이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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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“약사들 불법진료” “리베이트 받는 의사 …” 막말 의약토론회
신성식사회부문 선임기자 4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의약분업제도 평가 토론회가 열렸다. 국회와 병원협회·약사회가 11년의 평가와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마련한 행사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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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성 난청, 치매로 오인하는 경우 많아
노인성 난청이란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청력이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, 문제는 나이가 든다고 방치하면 증세가 계속 나빠진다는 데 있다. 특히 노인성 난청의 경우 대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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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창업 “스스로 심사위원이 돼라”
7일 호서대 제7회 창업동아리 로드쇼 개막행사로 특강을 맡은 이진철씨. 그는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갖춰 창업을 준비하길 강조했다. 조영회 기자 7일 낮 12시30분 호서대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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힙합은 문화다 내 얘길 담은
10년 전쯤 드렁큰 타이거는 “너희가 힙합을 아느냐”로 성난 포효를 시작했다. “우리가 모두의 귀를 확실하게 바꾸어 줄게”라며 “음악 같지 않은 음악들”에 던지는 선전포고는 당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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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춘기 신발이 다 닳도록 뒤로 걷던 ‘삐릿’의 추억
마이클 잭슨이 죽었다. 아니, 네버랜드를 향해 떠났다. 빙판 위를 미끄러지는 드라이아이스처럼 영원히 이 행성의 표면을 문 워킹하고 있을 줄만 알았던 그가 이제 달나라 너머, 은하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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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의 울음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46년 전 일이다. 당신은 약하게 태어났다. 한겨울이었다. 태어나 줄곧 당신은 아팠다. 약을 먹고 치료를 받았지만 낫지 않았다. 겨우내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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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의 울음
46년 전 일이다. 당신은 약하게 태어났다. 한겨울이었다. 태어나 줄곧 당신은 아팠다. 약을 먹고 치료를 받았지만 낫지 않았다. 겨우내 당신은 아팠고 그렇게 시름시름 봄이 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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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가는 귀’ 먹은 현대인들 늘어난다
음악을 좋아하는 대학생인 20세의 이 모 씨는 중학교 시절부터 습관적으로 이어폰 볼륨을 최대로 해서 들어왔다. 통학을 할 때나 공부를 할 때 이어폰을 끼는 것이 익숙했는데 주변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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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청기 구입 전 정확한 청력 검사는 필수
정정하실 것만 같았던 부모님이 어느 날부터 ‘가는 귀를 먹은’ 상태가 된다거나, 한참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본인이 자꾸 주변 사람들의 대화를 놓치는 일이 생기면 그냥 넘길 일이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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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 시시각각] 최진실과 정치인
최진실이 떠난 지 18일이 됐다. 사별(死別) 후에 배달되는 편지처럼 그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. 17일 저녁 ‘mbc스페셜’에선 작품을 같이 하거나 친분을 나누었던 이들이 최진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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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장 맨 뒷자리에 커플석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
공연 담당 기자 덕분에 일주일 동안 뮤지컬 공연을 세 개나 봤다.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대극장 두 곳과 대학로 소극장이 무대였다. 공연 감상부터 이야기하자면, 작품도 달랐지만 관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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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장 ‘인간 와이퍼’를 아세요?
공연 담당 기자 덕분에 일주일 동안 뮤지컬 공연을 세 개나 봤다.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대극장 두 곳과 대학로 소극장이 무대였다. 공연 감상부터 이야기하자면, 작품도 달랐지만 관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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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뿔난 아줌마들…시청자는 즐겁다
KBS 주말드라마 ‘엄마가 뿔났다’(극본 김수현, 연출 정을영)의 기세가 매섭다. 최근 시청률 30%를 넘어섰다. 원동력은 평범한 서민 엄마 김한자(김혜자·사진左)와 우아한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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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어린이책] 할머니, 아세요? 이제 세상과 화해했어요
스타시커 1, 2 팀 보울러 지음, 김은경 옮김, 다산북스 1권 244쪽, 2권 268쪽, 각 권 8000원, 중학생 이상 “난 혼자야. 누구도 날 이해 못 해. 내 마음은 닫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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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꿈나무] 유쾌 상쾌 통쾌 학교 폭력 저리 가 !
폭력은 싫어 엘리자베스 죌러 글, 신민재 그림, 배수아 옮김, 주니어김영사, 152쪽, 8500원, 초등 24학년 '너무 겁에 질리면 말도 잘 안 나온다. 두려움은 사람을 벙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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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금별 왕자의 경제이야기] (51) 상상력에서 금맥 찾는 GE
LA에서 하루를 머문 다음 두 사람은 다음날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. 좌석을 찾아가는 승객들 손에 브라운백을 든 모습이 여럿 눈에 띄었다. 5시간 걸리는 거리인데도 항공사에서 먹을